대학원생 1학기 15주차 후기 (Feat. 논문작성법및연구윤리1 기말고사)

남들은 빠르면 14주차부터 기말고사를 보는데... 어째 나만 16주차에 3 과목을 다 본다 gg

방학에 AICE 자격증을 따는 사람도 있고, 대회를 나간다는 사람도 있고, 토익 학원을 다닌다는 사람도 있다.

아무래도... 직장인이 대학원을 다니려는 거 자체가 갓생러들이라는 거겠지? 여기 갓생 천지다 ^^!

방학에 뭐를 할 지는 23일까지 고민해 봐야겠다.

 

6/10. 그 5월에 블로그에서 언급했던... 데사융 신입생 전원 1학기에 준다는 장학금 229660원이 입금되었다 개꿀!

 

6/22까지 스터디 지원금을 다 써야하는데, 돈이 남아 돌아서 책 사고, 필기구도 샀다. 주로 점심에 많이 쓴 듯ㅋ

 

- 논문작성법및연구윤리1

pass/fail 과목이라 몇 번 빼고는 수업을 제대로 듣지 않았다.

6/16. 일요일에 온라인으로 시험을 봤다. 3:20 ~ 4:10

1회 퀴즈 답안지 제출 시 점수가 바로 나오는데 조진 거 같닼ㅋㅋㅋㅋ

아니 누가 개 쉽다는 후기 들었다고 해서 1도 공부 안(못) 했는데 쌩 거짓말임 ㅡㅡ

생각보다 구글링이 잘 안 된다... 혹시나 담에 재수강을 한다면 벼락치기 해야할 듯

출결 20% 중간고사 40% 기말고사 40%인데...  중간고사 레포트 낸 거는 아직까지도 점수가 없다.

뭐... pass 하겠지 뭐... 모르겠다... 에혀ㅋㅋㅋㅋ 남은 시험들이 main이니까 여기에 집중해야지

 

- 기계 학습 특론

15주차 내용은.. ai 트렌드를 찾아 보는 법, 트렌드 뭐 이런 거에 대한 내용이었다.

그리고 기말고사 범위가 15주차 내용 제외 전 범위라 안 봐야할 부분을 찝어주는 시간이 있었다.

근데 워낙 범위가 넓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앞 부분이 기억이 가물가물 했는데, 덕분에 전체적으로 요약 정리한 느낌이다.

 

교수님은 원래는 학부생들 수업을 담당하셨다고 한다.

지난 학기와 이번 학기에 이 수업을 담당하셨는데, 다시 학부생들 수업을 담당하시게 돼 이번이 마지막이시라구 하셨다.

 

- 응용 데이터 분석

LLM 활용 중 Fine Tuing에 대해 배웠다. PEFT 기법 중에서 살아 남은(?) LoRa 위주로 실습해봤다.

MOE(mixture of Experts)에 대한 얘기가 인상적이었다.

multi-agent 응답 속도가 느려서 누가 이것 좀 연구해서 논문 좀 써달라고 하셨다ㅠㅋㅋㅋㅋㅋ

 

아, 불과 n주차 전까지만 해도... 다른 분이 sds를 퇴사하시면서

두 분 모두 이번이 마지막 수업이라고 하셨던 거 같은데, 어쩌면 다시 수업을 하실 지도 모르겠다고 하셨다.

다음주 시험은 온라인으로 보는데 web 으로 캠을 켜야 한다고 하셨다.

공부를 안 해도 될 거라고 하셨는데... 흠... 시험은 서술형으로 나온다는 걸까...? 미스터리하다.

 

- 딥러닝

마지막 수업. 이 날은 adversarial attack(FGSM 등), 그리고 semi-supervised learning(Fixmatch 위주), self-supervised learning (Simclr 위주)에 대해 배웠다.

교수님 말씀대로 앞서 배웠던 내용에 비하면 비교적 major한 내용은 아닌 거 같다.

내 느낌적 느낌에 그래도 adversarial attack은 그래도 보안적인 부분에서 계속적으로 연구가 많이 될 거는 같아 보인다. 완벽한 Defense 방법은 없을 거 같지만.

 

어떤 분이 이지형 교수님께 다른 수업도 들을 수 있냐고 여쭤 봤는데, 딥러닝 수업만 하고 있으시단다.

뭔가 다른 과목도 들어보고 싶은데... 아쉽군

그나저나 기말고사는 RNN부터 보는 듯 한데, 당최 어떤 문제가 나올 지 가늠이 안 된다 ㅠ

중간고사 때 풀었던 문제들은 직접 문제를 만드신 느낌이 낭낭해서 어떤 느낌이라고 형용하기가 어려울 지경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