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오래간만에 학교에 갔다.
저번 학기에는 3과목 다 16주차에 시험을 봤는데,
원래는 지금처럼 15주차에 기말고사를 보는 게 정석인 듯 싶다.
1. 자연어 처리
기말고사를 봐서 수업은 따로 없었다.
중간고사 때, 시험 문제가
개념, 모델 구조, 수식 위주로 나오는 걸 봤기 때문에
그때 보다는 당황하지 않았다. ㅋㅋㅋㅋ
하지만 서술형은 쉬운 문제도 뭔가 역시 어렵게 느껴지는 건 어쩔 도리가 없다. ^^;
2. 인공지능을 위한 수학
- 다음주 월요일이 기말고사라 수업이 없었음.
12/14, 이제부터 공부할 생각이다. ㅎㅎ;;
3. 다변량 통계
- 시험은 없고, 기말고사 대체 과제가 주어졌다. 17...일 까지였나?
분석하고 싶은 걸 분석해도 되고, ML을 써도 상관없고, 뭐 자유도가 높은 과제이다.
- 그전에 이 얘기 저 얘기... (수업 관련 x) 하고 싶으셨던 말들을 하나씩 꺼내셨다.
학교의 교훈이라든지...
학교에 공자를 모시는 사당이 있으니 공자에 대한 얘기라든지...
여러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제일 기억에 남는 건 지난 8월에 졸업했다는 분에 대한 이야기였다.
재직자인데, 지도교수 없이 AAAI 학회에 try를 해서 accept이 되었단다.
졸업 전에 혹시 못 쓰면 졸업 후에라도 어떤 식으로든 써야겠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기말고사 끝나면, 진짜 고민 좀 해봐야겠다. (아 논문 졸업하려면 영어 성적 만료되어서 다시 따야 하네;)
- 이후 한 30분 정도는 그간 배운 내용을 전반적으로 복습했다.
다같이 똑같이 배우고는,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중요하다, 는 말씀도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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