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동문회 모임... 다녀왔는데 이제야 글을 쓴다. 일이 너무 많아서;;
2월 경, 단체 카톡방에 동문회 참석 여부를 묻는 투표가 올라 왔다.
3/3 대체 공휴일에 있었고, 장소는 학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했다.
집과 거리가 멀었지만,
졸업 방식에 대한 고민이 있었기 때문에
졸업하신 분들의 의견이 궁금하여 아묻따 참석 신청했다.
이 날 참석을 한 100명은 참석한 듯 하고, 1번의 자리 이동이 있었다.
김재광 교수님과 우사이먼성일 교수님의 연설...이 있었다.
현재 김재광 교수님이 학과장이다.
simon 교수님이 실질적인 학과장이라고 하시는데 잘은 모르겠다ㅋㅋㅋㅋ...
김재광 교수님은 지난 방학에 본인 연구실에서 무엇을 연구했나..에 대해 간략하게 브리핑하셨다.
교수님들이 일정 상 잠깐 들리신 거라 갑분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ㅎ
이후에는 두 분의 발표가 있었는데,
앞서 발표하신 분은 SK 테크서밋 2023에서 발표했던 자료를 공유해 주신 거라고 한다.
( 유튜브에도 해당 내용이 영상으로 올라와 있다 올해 책 내신다고 함 )
그 뒤에는
원우회에서 이런 모임을 추진해온 (하지만 코로나가 중간에 있었고.. 등등 이유로 실패하고 이번이 처음임)
이력을 들었고,
이러한 모임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비영리법인 설립 검토 등.. 생각해보니 현재 등록금 납부 때 원우회비 항목은 없네 )
진행해오고 있는 부분에 대한 얘기나,
구인, 구직 또는 창업 네트워킹 등의 매개체로의 역할을 하고 싶다,
뭐 이런 저런 얘기가 담겨 있었다.
내가 앉았던 두 테이블에는 한쪽은 졸업생들 뿐이었고,
다른 한쪽은 의외로 재학생(입학예정 포함)이 약간 있었다
일단 나는,
졸업 후 무엇을 하시는지 여쭤봤는데,
소프트웨어융합학과 등 이런 유사(?) 과 등에서 박사하시는 분도 있었고, (박사 중, 박사 수료까지 봄)
책을 쓰시는 분들도 있었고 (위에 영상 발표자 분 말고도, 원래 책 쓰시는 네임드가 2-3명 있다고.)
졸업 후 창업을 해서 개인 사업을 하시는 분도 있었다.
그리고 졸업 방식이 고민이라 이 부분도 여쭤 봤더니,
캡스톤 하신 분 중에 논문 쓸 걸걸걸 하시는 분도 보긴 봤다.
일단 투트랙으로 준비해야...할 거 같은데 내가 시간이 되려나 모르겠다
졸업 시험이 객관식이 아니라는 점도 꽤나 쇼킹했다. 이러니까 합격률이 낮구나?
그리고 졸업 후에 뭔가를 이어서 하지 않으니까
뭔가 연속성이 떨어지는? 느낌이 있다고
책을 쓸 지 고민하시는 분도 봤다.
역시 졸업은 졸업이고 이후에 뭔가를 계속 해 나갸아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공식 행사 끝나고 저녁을 먹으러 가신 분들도 있으나,
동기들끼리 카페에서 노닥 거리기로 해서 저녁은 패스했다.
벌써 영어 성적을 제출한 동기들이 있다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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